‘어울림 숲놀이’ 진행 모습.ⓒ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장애학생과 함께 ‘어울림 숲놀이’ 를 진행한다.

어울림 숲놀이는 초등장애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중에 열리는 ‘새순교실’ 과 주말에 인근 숲을 찾아가는 ‘토토서’ 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학교, 집, 미세먼지가 가득한 거리만을 오고가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봄, 여름, 가을의 숲을 체험하며 자연을 탐색하고 경험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잠자고 있는 곤충을 찾아요. ”, “로제트 식물을 찾아서 엄마에게 보여 줄 거예요.” 라고 말하며 친구들과 함께 숲과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지선 특수교사는 “아이들이 곤충과 식물에 관심을 보이고, 숲 놀이에 참여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볼 때 자유롭고 행복해 보인다. 푸릇푸릇 돋아나는 새싹처럼 자연에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울림 숲놀이 프로그램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공익사업으로써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어울림 숲놀이에 대한 참여문의는 복지관 홈페이지 www.openlife.or.kr 또는 발달지원팀 070-7113-5751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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