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숲 체험’ 프로그램 기념단체사진.ⓒ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승도)는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 청도 숲체원에서 진행하는 ‘나눔의 숲 캠프’를 다녀왔다.

‘나눔의 숲 캠프’는 추워진 날씨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용인들의 스트레스 발산과 마음의 치유 목적으로 ‘즐거운 숲 체험’과 ‘보글보글 냄비 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용인들은 ‘즐거운 숲 체험’ 시간에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뛰어다녔고 ‘보글보글 냄비 받침 만들기’ 시간에는 자신들의 생각을 반영하여 냄비 받침을 꾸몄다.

이번 캠프에 함께 참가한 이용인의 어머니는 ‘이 캠프 활동은 지적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감정발산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잦은 돌발행동을 줄여 줄 좋은 기회로 자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통해 취약계층 및 일반 국민에게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한편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취업 알선, 취업 연계, 파견사업 그리고 취업교육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여름 캠프, 가을 나들이, 부모님과 함께 하는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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