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대청소와 집수리 활동 모습.ⓒ한국교육복지협회

한국교육복지협회(회장 박승도)는 지난 22일 오전9시부터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햇살고운뜨락 장애인봉사단, 상주시청년연합회와 매년 시행하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집안 대청소와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이웃 나눔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지원대상 가구(외답동 강○○, 60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구로 몸이 불편하여 집안청소 및 관리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으로 동 절기를 앞두고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하여 대청소와 노후 씽크대를 교체하는 등 집수리봉사로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단장했다.

협력단체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햇살고운뜨락 장애인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의 낡은 장판과 벽지를 새로하고 바람이 드는 곳을 막아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두 손 걷고 개보수 작업을 도왔다.

이날의 작업을 통해 장애인도 나눔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장애 인식에 대한 벽이 높지 않았다는 것을 보였다. 또한,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해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인식 고취에 대한 표명이 필요함을 일깨웠다.

한편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취업알선, 취업연계, 파견사업 그리고 취업교육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여름캠프, 가을나들이, 부모님과 함께 하는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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