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각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나래 夜' 합창 사진.ⓒ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제4회 시각장애인이 만들어 가는 나래 夜(야)’ 행사가 11월 27일(화) 저녁 6시 30분 광주 벧엘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상의 빛을 잃은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운 환경을 문화와 예술 활동으로 극복하면서 땀 흘린 결실을 모은 축제의 장이다. 한울림 합창단, 파랑새 오카리나, 캄보밴드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합주공연, 판소리, 성악 등 축하공연을 통해 자리를 더욱 빛낼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인 사진 동호회 ‘상상클럽’의 사진작품과 시각장애인들이 희망을 담아 빚은 생활도자기도 전시한다. 더불어 삼성전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력보조 VR(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인 ‘릴루미노’ 체험도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며, 당당하게 세상 속에서 생활하는 시각장애인들과 우리지역 기업체, 재능기부 동아리 회원, 문화활동 단체의 발랄한 끼와 개성이 한데 어우러져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행사이다.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기획운영팀 062-415-9500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