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가온누리장애인예술제' 난타팀 공연 모습.ⓒ제주도농아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도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회 가온누리장애인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7회 가온누리장애인예술제」는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제주도농아복지관의 가온누리장애인예술단<라온제나 밴드>, <난타>팀이 지난 일 년 동안 연습했던 곡들을 공연했고, <극단-달리는 몸짓 공장>의 강지수 대표의 마임 공연과 <갈중이 부르스> 밴드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라온제나 밴드 공연에서는 청각장애인단원들이 자신들의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마음을 담아 수어로 노래를 하며 관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청각장애인도 소리예술 분야인 음악을 통하여 마음 속 내면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으며 라온제나 밴드와 난타 단원들의 도전을 통하여 당당히 세상의 중심을 향해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에 박수를 보내 달라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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