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애인합창단 칸타빌레 정기연주회 모습.ⓒ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2003년 11월에 설립된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정환)은 개관 1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장애인합창단 칸타빌레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관련 단체장, 안양시청관계자 및 시의원을 포함하여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많은 격려와 응원 속에서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봉사하는 우리관리주식회사(노병용), 합자회사 동화(김연회)가 안양시장상을 수상했다.

2부 안양시장애인합창단 ‘칸타빌레’ 정기연주회는 가곡, 가요 부문으로 나뉘어 합창단이 이끄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졌다. 합창단이 준비한 10곡은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며 15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유정환 관장은 “15년 동안 장애인 삶의 동행자가 되기 위한 노력에 기꺼이 손잡아 준 장애인 당사자분들이 있었기에 한걸음씩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 이라며 지난 15년간 복지관을 이용해준 이용자들과 복지관을 위해 함께 힘써준 관계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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