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부설 제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영재)는 성인기장애인들이 일상생활기술을 습득하고 당사자들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성인기장애인자립지원활동으로「나도한다, 요리」를 실시했다.

참가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성인기발달장애인 10명으로 4월 27일(금)에 시작하여 9월14일(금)까지 총20회기로 나누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김치찌개, 제육볶음, 계란말이 등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재료와 식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기발달장애인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의존적인 존재가 아닌 능동적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시키고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일상생활기술을 습득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부설 제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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