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지난 30일 경기도 가평 썬힐G.C에서 제2회 저소득장애인 겨울나기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과 운영법인인 목동제일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5개팀 60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자웅을 겨루었다. 2부 만찬행사에는 시상식, LPGA 선수 물품 경매 등을 진행했다.

이날 운영법인인 목동제일교회, 우리은행 양천구청점, 신한은행 해누리점의 특별후원금과 LPGA 선수 물품 경매 등으로 1,000여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되었으며, 이 기금은 올 겨울 저소득장애인가정의 이불/온열매트/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평소 나눔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골프대회를 통해 장애인복지에 대해 관심도 가져주시고 기금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 이번 후원금으로 다가올 추운겨울이 걱정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의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이 살맛나는 양천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은 지역연계팀(김형준 사회복지사 070-4804-60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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