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한 지진방재두건 전달식 모습.ⓒ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난 9월 3일(월)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소연)에서는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한 지진방재두건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 전달식은 안전교육과 방재용품 개발 전문업체 ㈜엘와이앤디(LY&D)(대표 신정한)에서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뜻 깊은 취지로 이루어졌다. 방재모자는 지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낙하 물질로부터 머리와 얼굴, 어깨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안전대피제품으로 평소에는 의자 등받이와 방석으로 사용 가능하다.

2016년 초 개발에 돌입,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지진방재두건 개발에 성공한 신정한 대표는 ‘평소 지진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가지고 있던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하는 요령과 대비책 마련이 절실한 때’라며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스로의 안전 확보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엘와이앤디는 앞으로 제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하여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기관을 대상, 지진방재두건 후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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