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에버랜드로 여름캠프 기념 사진.ⓒ대전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2018년 7월 6일(금) ~ 7일(토) 아동․청소년․성인 장애인 21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로 여름캠프를 떠났다.

이번 여름캠프는 공동체 활동 경험이 적은 장애 청소년 및 성인에게 공동체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친밀감을 형성하고 사회성을 함양시키며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 및 자립심을 증진시키고자 진행됐다.

1박 2일 첫째 날 에버랜드에 도착하여 바로 점심식사를 한뒤 애니멀 윈더스테이지에서 희귀동물과 재미난 동물들을 관람하고 작지만 스릴과 재미를 가지고 있는 비룡열차와 신나는 회전놀이기구인 매직 스윙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탑승하며 즐겼다. 이후 저녁에는 이용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숙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함께 모여 즐거운 보드게임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에는 산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태조산으로 가서 나무와 풀잎들의 냄새가 솔솔 나는 등산로를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캠프에 참가한 서oo(25,여)씨는 매년 여름캠프에 가고 싶었지만, 당첨이 되지 않아 못가서 아쉬웠었는데 이번에는 운이 좋아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뻤으며. 너무 기대를 부풀고 참여한 만큼 1박2일이 짧다는 생각이 들고 프로그램이 너무 흥미롭고 알찼던 시간이 되어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참가를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창노 관장은 “ 1박 2일 동안 여름캠프에 참여하여 많은 활동과 체험을 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추후에 소중한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많은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여름캠프가 안전하고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한국가스공사, ㈜에듀에이드, 주식회사 터미널, 뚜레쥬르 건양대점, 파리바게트 중촌점, 민서진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캠프참여자들에게 아름다운 소중한 시간을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다시 한 번 후원에 참여해 주신 기관에게 감사의 인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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