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이 주관·주최하며, 루트로닉과 한국예일대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에 위치한 벽초지 문화수목원에서 복지관 이용인 86명, 후원사 직원 및 임직원 등의 자원봉사자 126명, 직원 16명 등 총 235명이 참여했다.

이 날 후원 업체 직원 및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먼저 행사장에 도착해 복지관 이용인 들을 맞이했다. 자원봉사자와 이용인 1:1 짝꿍이 되어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수은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복지관 사업에 함께 해주셔서 더욱 더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름다운 수목원에서 즐거운 체험을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해령 대표(루트로닉 대표 겸 한국예일대총동창회 회장)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이웃을 섬김는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도 서로 사랑하고 서로 섬기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함께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전에 진행된 레크레이션에서는 참여 전체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안마’ 및 ‘몸풀기 게임’, ‘인원게임’ 등의 신체활동을 통해 이용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소통하며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후에 진행된 체험활동으로는 도자기 그림그리기 활동이 진행되어 나만의 화분을 꾸미는 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생각을 유연하게 표현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만의 화분에 로즈마리를 심어 더욱 더 풍성한 체험이 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복지관과 기업,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처럼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기업의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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