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적응훈련 및 진로와직업의 날 운영 기념사진.ⓒ나사렛새꿈학교 일상생활적응훈련 및 진로와직업의 날 진행 모습.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24일(목)부터 2일 간 본교 유·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적응훈련 및 진로와 직업의 날을 운영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및 직업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지식과 기술을 함양하도록 지역사회 경험을 넓히고 자립적인 생활태도를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며 참여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매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유치원 학생들은 ▲우당탕탕 토끼하우스(감각통합) ▲꿈틀이는 어디 갔을까?(인형극) ▲뚝딱뚝딱 상상공방(북아트) ▲찰칵찰칵 허포토존(예술활동) ▲새꿈 I튼튼(신체활동) ▲새꿈시네마(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전인교육을 경험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마트, 패스트푸드점, 우체국, 전철역, 장영실 과학관, 아산 생태곤충원 등 여러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하며 사회적 지식·기술·태도를 익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통합에 필요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또한, △요리 △방향제 만들기 △샌드아트 △오감만족 놀이체험 △마술 △그림자 공연 △인형극 등 과정별 학생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채로운 활동이 각각 제공되어 학생들의 참여를 높였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가족과 떨어져 학교에서의 1박 수련활동을 통해 기본 자조기술과 사회적응력을 한 층 더 향상시킬 수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 나종률 학생은 “1박 2일 여러 가지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았어요.”라며 “마술공연 할 때 제가 참여해서 제일 기억에 남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영아학급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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