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직업재활서비스 모습.ⓒ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고대섭 관장)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현장중심 직업재활서비스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인천 지역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현장중심 직업적응훈련은 기존의 복지관 및 별도의 훈련 공간이 아닌 실제 지역사회의 일반 사업체에서 직업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직장에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인턴십과 유사한 방식으로 마트, 병원, 의류업, 수산업 등 지역사회 내 사업체에서 장애인과 근로자의 현장적응을 도울 ‘직무지원인’을 배치하여 장애인의 취업연계를 돕는다. 중증장애인 훈련생들은 사업체 내에서 직무훈련과 사회적응훈련, 대인관계훈련,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 직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필요한 훈련을 받는다.

현재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현장중심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체는 홈플러스 인하점, 옹진수협중개인10번, 한국FRP, KNS무역이 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고대섭 관장은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전문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받아 취업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현장중심 직업훈련 참가를 희망하는 발달장애인과 사업체는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32-880-2458)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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