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 30여명이 3월 15일(목)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으로 ‘청풍자연과 치유의 제천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그동안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재가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청풍호, 청풍문화재단지를 돌아보고 제천한방엑스포에서 약초비누와 약초주머니 만들기, 족욕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제천여행이 참여하신 분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이 문화여가 기회제공 및 이동지원을 통해 쉼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를 함께한 한 참여자는 “봄비도 내리고 자연도 좋아 봄이 오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나눴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재가 장애인과 그 가족의 문화향유권 옹호를 위한 ‘세상체험-여행보따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박상현사회복지사/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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