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2017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잡(JOB)을 잡(JOB)자’가 지난 16일 취업자와 보호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명의 취업을 자축하는 종강식 및 부모간담회를 가졌다.

‘잡을잡자’ 사업은 취업 욕구를 기반으로 한 아산시 내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발달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아산시 특성에 부합한 자동차부품제조 및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업에 취업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 사업에 참여한 12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지역사회 내 기업체 (주)현테크 6명, (주)나누리 2명, (주)L&S 2명, (주)동양포장 2명에 채용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자립생활 도모에 기여했다.

이창호 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12명의 참여자가 취업하게 되어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취업한 장애인이 장기간 근속할 수 있도록 사후지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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