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관)은 민족의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제3회 한가위축제를 9월 28일(목)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정연대 복지국장, 문명호 포항시의장, 경상북도의회 장두욱 부의장, 보경사 주지 철산스님, 용연사 주지 준제스님, 오어사 주지 각원스님, 자비사 주지 승주스님 등 많은 내빈과 500여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노래자랑과 윷놀이대회가 열렸고 복지관주차장에는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재배하는 표고버섯 버섯향 홍보 부스를 비롯해, 포항북구보건소와 포항의료원에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고,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에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지원하고 전통놀이, 먹거리부스 등 13개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를 찾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한 장으로 불국사, 보경사, 용연사, (주)현대제철 포항공장, 일월로타리클럽, 포항축산업협동조합에서 후원하였다. 이외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와 행사 지원으로 인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권순관)은 ‘이번 한가위축제를 계기로 지역사회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복지관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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