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의 최종평가 워크숍 개최.ⓒ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영준)에서는 8월 11일~12일 1박 2일로 재단법인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지원사업인 ‘서부경남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의 최종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진양호반의 한 펜션에서 개최된 최종평가회를 겸한 이번 워크숍에는 서부경남의 장애인복지관 4곳(남해, 사천, 진주, 통영)의 종사자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첫날일정으로 진주보건대 김병 교수를 초빙하여 ‘사회복지사 슈퍼비전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을 수강했고, 이후 전체 종사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크 강화활동들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역량이 +1 레벨업 되었습니다.” 라는 사업명으로 1년 동안 업무 모둠별로 진행한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에 대해 최종발표회를 가지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주장애인복지관 하영준 관장은 “사회복지기관 관리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현장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역량이 곧, 장애인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고, 사천장애인복지관 김용국 사회복지사는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타 기관 종사자가 서로 소통을 통해 정기적으로 업무와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 역량강화는 물론 힐링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량 +1 레벨업” 사업은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2천3백만 원 지원받아 2016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1년간 진행됐으며, 아산재단으로부터 이 사업의 취지를 인정받아 지난 7월 2차 연도 사업에도 선정되어 내년에는 거제, 거창, 사천, 산청, 진주의 5개 장애인복지관이 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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