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교‘푸르미교실’ 중 도예체험을 하고 있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아산지역의 초등학교 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 ‘푸르미교실’을 7일 진행했다.

계절학교 푸르미교실(7월 31일~8월 4일)은 ‘방학 중 그룹 및 체험활동을 통한 장애아동의 현장체험 기회 확대 및 여가활동 증진’이라는 목적으로 체험활동(도예체험, 어린이 직업체험, 세계문화 및 과학체험, 교통안전 체험, 공예활동, 특별활동), 문화체험(뮤지컬 관람, 식물원 및 곤충원 관람)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장애아동은 “동화 속에서 보던 인어공주가 실제로 눈앞에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모습이 신기했다. 계절학교 때 만든 접시에 맛있는 음식을 담아서 먹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모들은 “계절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방학기간 중 즐겁고 재미난 경험의 기회를 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아동에게 적합한 활동중심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계절학교를 진행함으로서, 방학 중 장애아동 및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계절학교는 아이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연2회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가족지원팀(☎041-545-7727,77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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