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성인장애인 18명(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은 목요일(13일) 상암MBC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은 아나운서가 되어보는 뉴스체험, 가수가 되어보는 무대체험, 왕이 되어보는 사극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보도국관람, 라디오부스 관람 등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여가 속에서의 행복찾기-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성인지적장애인의 개별성을 존중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는 현장학습으로 구성하고, 스스로 원하는 장소와 체험 등을 선택함으로써 더욱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문00는 “아나운서도 되보고, 가수도 체험해보니 TV속에 들어간 것처럼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라며 현장학습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창호 관장은 “이번 현장학습으로 참가자들의 밝은 표정을 볼 수 있었다”며, “함께한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현장학습과 관련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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