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림 영양지킴이」 프로그램 발대식 기념 사진촬영.ⓒ대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태연)는 지난 17일(토) 대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위기장애인가정 식생활개선 프로그램「푸드림 영양지킴이」발대식을 진행했다.

대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푸드림 영양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부터 대구지역 위기장애인가정의 식생활 개선을 목표로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영양지킴이’ 동아리(지도교수 양경미)와 협력하여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형 식생활 교육 멘토링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부족한 장애인 가정이 스스로 한 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영양, 요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멘티는 “집에서 밥을 잘 챙겨먹고 싶어 신청을 했는데 짝꿍 선생님이 우리 집에 와서 함께 요리를 하는 것을 알려준다고 하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양지킴이 동아리 단원들은 “약 2년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가정 내 올바른 식습관이 장애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향후에도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한 영양교육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밑반찬 서비스 지원 서비스에서 벗어나 멘토들이 직접 위기장애인가정에 찾아가 식생활 밀착형 식생활지도를 하여 더욱 교육효과가 뛰어나기에 위기장애인 가정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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