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금) 14시부터 대전광역시 동구 안골로 49(구도동 402)에 위치한 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동구아름다운복지관 개관식 및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으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및 임직원, 대전광역시장, 국회의원, 동구청장, 장애인복지 관련 시설 단체장,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약 1,2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복지관 개관식,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의 개관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한현택 동구청장,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박선용 의장, 이장우 국회의원의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장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유공 장애인 표창이 진행됐으며, 2017년 장애인의 날 수상자는 대전광역시장상 이정연, 동구청장상 이승은 외 5명, 동구의회의장상 구희갑 외 5명, 중앙회장상 장세훈, 시협회장상 박윤희, 국회의원상 신정순 외 2명, 동부경찰서장감사장상 이암, 감사패는 최장현 외 3명이 수상하였으며, 장학금은 학생 6명에게 전달됐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수탁법인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은 “그 동안 본 협회가 축적해온 장애인복지에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 동구 지역의 장애인 당사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즐겁게 교류하며 화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전 동구의 장애인복지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식에 앞서 흥겨운 식전행사가 진행 되었으며, 동구구립합창단인 고운매 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가요, 벨리댄스 및 민요공연 등을 통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지역 장애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지역의 복지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복지관 사업에 대해서는 042-282-9600으로 문의하면 연령 및 장애유형에 맞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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