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경(고3(18)ㆍ사진) 안동영명학교 학생이 17일부터 시작된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하여 참여시킴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임과 동시에 비영리 국제 스포츠 기구입니다.

스페셜올림픽에서 스페셜은 'Special-needs (장애인들의 특수 요구)'를 의미합니다. 스페셜올림픽은 승패보다는 도전과 노력에 의미를 두어 1·2·3위에겐 메달, 나머지 모든 참가 선수에겐 리본은 달아주고 있습니다.

스페셜 올림픽 선수의 선서

“Let me win. But if I cannot win, let me be brave in the attempt.”(나는 승리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길 수 없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하겠습니다.)

스페셜 올림픽 선수의 선서처럼 안동영명학교 강세경 양은 장애극복이라는 도전과 노력을 통해 많은 친구들의 귀감이 될 것입니다. 강세경 양의 경기는 20(월) ~ 23(목)까지 실시됩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 국가대표팀에는 안동영명학교 교사 박승진((41)· 사진) 씨도 국가대표 스노슈잉 코치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표팀 (http://www.sokoreateam.kr/)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국대표팀의 경기를 보실 수 있으며,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남길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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