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경목)는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유형별로 일자리를 발굴, 보급하여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노동시장으로의 진출을 촉진하고자 장애유형별 일자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지체장애인 중 46명을 선발, 3월 7일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됐다.

선발된 46명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기계새마을발상지운동장, 청하면민해야작은도서관, 흥해읍복지센터, 호미곶해맞이광장, 구룡포공영주차장, 청림일월경로당 및 어린이공원, 양학동주민센터, 파크골프장일대 등에서 주차관리 및 주변정리를 담당하게 된다.

일자리사업을 담당하는 포항시장애인취업지원센터 이수정 대리는 “장애인들의 노동시장 진출 욕구가 해마다 늘고 있어 지원자가 많다”며 “선발된 인원은 사업 참여를 통해 비장애인들과 다름없이 일할 수 있다는 자심감과 노동의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장애인취업지원센터에서는 연중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발굴, 보급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및 취업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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