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토) 수영환경공원에서 13세~19세 장애․비장애 청소년, 대학생자원봉사자 등 약 80여명이 서로간의 긍정적 소통경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장애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개선의 기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로타리클럽(회장 이홍재)과 맛나감자탕 연산점(사장 이준구), 롯데제과 남부영업소(소장 김용진)의 후원으로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소연)에서 부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부산진로타리클럽 이홍재 회장은 “이번 통합프로그램의 기회를 통해 다음세대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고 또래간의 화합과 소통의 긍정적 경험이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소연 관장은 “청소년기, 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실천과 경험을 통한 효율적인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히길 희망한다.”고 뜻을 밝혔다.

장애비장애 통합프로그램 ‘응답하라 1318!’은 지난 10월 29일(토) 비장애청소년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5일(토)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한 통합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단합활동과 통합미션을 통해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경험하고 미션을 성공하는 긍정적 경험을 통해 통합분위기를 고취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이○○ 은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모습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 의견을 나누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친밀해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문의: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051-790-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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