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 앞에서 단체사진.ⓒ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은 오늘 10월29일(토) 성인지적장애인(18명)과 부모님, 인솔교사(2명)로 구성되어 전북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과 다양한 체험 등으로 행복한 가을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족행복나들이는 다양한 지역사회시설이용을 통하여 성인지적장애인의 사회시설 이용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자 이용자는 “단풍이 너무 예뻐요”, “엄마와 함께 와서 너무 즐거워요” 라며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큰 소리도 내어 보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함께 참여한 이용자 모(母)는 “시간이 갈수록 함께 여행갈 수 있는 시간내기가 어려운데 이런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즐거웠던 시간을 회상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이 이번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행복나들이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성인장애인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주간보호시설은 성인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련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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