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워먼트 워크숍 모습.ⓒ문경시장애인복지관

문경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훈)은 21일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사, 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육아지원센터에서 영유아보육종사자 임파워먼트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임재택 회장(부산대 명예교수)의 특강과 문경시 호계어린이집 채은영 원장의 사례발표, 토론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재택 회장은 「아이들의 몸 마음 영혼을 살리는 생태유아교육」강좌를 통해, “생태유아교육은 생명사상내지 생태론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생명론적 접근의 교육으로, 자연의 순리에 따르고, 우리 조상들의 아이 기른 지혜에 바탕을 둔 오래된 미래의 유아교육”이라고 했다.

또한 “공동체중심, 몸·마음·영혼을 돌보는 교육이념하에 자연을 되찾아 주고, 놀이를 되찾아 주며, 아이다움을 되찾아 주는 교육을 하여야 한다.”고 했다.

박종훈 관장은 인사말에서 “복지관에서는 그간 장애아동을 비롯한 발달지연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진단, 치료, 교육을 하여왔으며, 앞으로도 문경시내 어린이집과 협력하여 아동보육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문경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월 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 및 발달지연 영유아의 통합보육 환경조성을 위한 보육종사자 임파워먼트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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