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아장합창단 뮤지컬 ‘리멤버’ 관람했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아장아장합창단이 이달 22일(토)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리멤버’를 보고 뮤지컬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더 적극적인 합창단원으로서의 활동을 다짐했다.

성인 및 장애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아장아장합창단은 2015년 8월 창단했고, 아산중학교 안상묵 음악선생님의 지도아래 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원 학생들과 함께 매주 금요일에 방과 후 연습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지지하고 모방하는 집단 활동으로 통합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장아장합창단원 한 명은 “뮤지컬이라는 것을 처음 보게 되어 너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배우들의 말, 노래를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까 신기했다. 합창단 연습을 통해 배웠던 노래가 나왔을 때 따라 부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창호 관장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을 대표하는 아장아장합창단원들이 뮤지컬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장애인들이 이러한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장아장합창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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