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규창)에서는 인권에 기반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교육(심화과정)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교육 사업은 2015년부터 양평군(양평군수:김선교) 장애인복지기금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2기 과정도 양평군의 관심과 지원 속에 진행됐다. 또한 양평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은 장애인식개선위원회에도 참여하여 양평지역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5년에 처음 제 1기 장애인식개선 강사를 6명 배출하여 현재 양평관내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2기 수료 교육생 11명은 총 10회기(30시간) 기본과정과 총 5회기(24시간) 심화과정에 참여하여, 9월 3일(토)에 제 2기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교육(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생은 장애인당사자 뿐만 아니라 장애자녀를 둔 부모 및 가족, 장애인식개선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됐으며, 하반기에 장애인식개선 연구모임, 보수교육 이후 강의 시연 통과자에 한하여 장애인식개선 강사로서 본격적으로 양평군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교육에서 배출한 1기 강사 6명은 올해 유치원, 초등학교, 기관 등 21곳, 660명에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는 성과를 보였다.

장애인복지법 제 25조에 의거 2016년 6월부터 어린이집, 교육기관, 공공단체 등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야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문의: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지역연계팀 안경희 (Tel. 031-773-9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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