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생활체육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인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제주대학교 체육관을 비롯한 14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내빈과 선수 등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10주년을 맞이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제주도내 복지관 및 동호회에 표창장을 수여 했다.

이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개회사에서 “지난 10년간의 행복한 동행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 화합이 넘치는 대회, 감동과 열정이 가득한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18개 종목(배드민턴, 탁구, 볼링, 게이트볼, 론볼, 파크골프, 사이클, 바둑, 보치아, 태권도, 실내조정, 좌식배구, 축구(풋살), 휠체어농구, 수영, 역도, 플라잉디스크, 디스크골프)에 1,665명의 참가했으며 지난해 보다 100여명이 더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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