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장애인생활수영 프로그램으로 종목의 기술 습득을 통해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신체 활동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신체를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2016 제3회 서울 발달 장애인 수영대회’는 장애인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장애대중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서울시와 아시아투데이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생활수영특성반은 금메달 4개의(안지환-초등부 자유형 25m·50m 각 금메달, 김종성-고등부 자유형 25m·50m 각 금메달)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평소 생활수영 기술습득을 위해 구슬땀 흘리며 열심히 연습했던 보람을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결과물로써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자유형 50m 종목을 처음 출전해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굉장한 자긍심 고취와 자존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대회 출전한 선수의 한 아버지는 감동에 벅찬 표정과 함께 "아들이 수영대회에 참가한 모습을 보니 감동 그 자체"라고 표현 했으며 이는 장애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에게까지 이번 대회가 얼마나 많은 긍정적인 요소를 어떻게 전파 하는지 보여 줄 수 있었던 단편적인 예로 볼 수 있겠다.

현재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활동실에서는 생활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도 수중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인들의 활발한 체육활동을 이끌고 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생활수영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문화여가지원팀 유종관(070-4804-6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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