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사회복지사 체육대회 개회식 모습.ⓒ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류시문)는 지난 15일(목)~17일(토)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국 77만 사회복지사의 대축제인 『제9회 전국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77만 사회복지사들의 구심체인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07년 ‘보건복지부 장관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이웃들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대한민국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매년 체육대회를 실시해 왔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임태봉)가 ‘2015한바탕제주 전국77만 사회복지사의 열망-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지방사회복지사협회 소속 선수 및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축제의 장이 펼졌다.

이번 전국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지난 15일(목) 개회식 및 화합의 장 행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장관기 축구대회, 여자 800M 계주, 남녀 혼성 400M 계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10월 16일(금) 폐회식 및 시상식으로 체육대회의 공식일정은 마무리됐다.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보건복지부 장관기 축구대회에서는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우승을,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준우승을, 개최지 팀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축구대회 최우수선수로는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의 홍종호 선수가 선발됐고, 득점왕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의 고용석 선수가 뽑혔다. 최우수감독상은 우승팀인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의 정성덕 감독이 수상했다.

여자 800M 계주에서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우승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준우승을,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가 3위를 차지했으며, 금년도 처음으로 진행된 남녀 혼성 400M 계주에서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우승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준우승을,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16일(금) 폐회식 이후부터 17일(토)까지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준비한 쉼(休)을 통한 힐링(healing) 프로그램인 제주생태문화체험에 전국 17개 지방사회복지사협회가 참여하여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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