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대회 참가 모습((왼쪽부터 초등고학년부, 고등부 참가자, 생활수영 프로그램 담당자순)ⓒ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지난 8월 22일(토) ‘제 2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에 참가하여 자유형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이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고등부에 각 1명씩 출전하여, 고등부 자유형 25m와 50m에서 각각 금메달, 초등저학년부 자유형 25m에서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고등부 자유형에 출전한 김ㅇㅇ군은 “수영 하면 재밌어요. 대회에서 메달 받아서 좋아요.”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본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년 이상 생활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수영을 배워, 수영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날 대회를 지켜본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재활사는 “장애인 생활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한 스포츠 활동 참여에서 벗어나 즐거운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고자 함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이 수영대회에 참가하여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생활수영에 관한 문의 사항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여가지원팀 유종관(070-4804-6073)에게 연락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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