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돕고자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숙)에 7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아자동차의 후원금은 지역사회 저소득·중증장애인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나들이 지원에 사용된다.
생필품지원 사업인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더함 상자’는 생수, 식료품, 세재 등 저소득·중증장애인 개인별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고 구입하여 맞춤형 생필품 상자를 만들어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역개발팀 강동유 팀장은 “총 저소득·중증 35가정을 지원했는데, 가정별 필요로 하는 생필품이 상이하여 구매 · 포장 · 배송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인력, 에너지를 쏟아야 했지만 동일 품목에 대한 일괄적인 지원이 아니라 장애인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에서는 외부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증·저소득 장애인들의 나들이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를 필두로 기업의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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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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