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근로장해인 사회적응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프로그램실에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18일 간 진행한 근로복지공단과 함께하는 산재근로장해인 사회적응프로그램 종강식을 갖고 참여자들이 사회로의 재도약의 새로운 시작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산재장해인 사회적응프로그램은 아산시와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산재근로장해인 1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자립의지 고취와 동기부여를 통한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로 인해 본 교육이 중단위기가 있었지만, 참여자들의 교육 참여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오늘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며 “수료장을 받는 참여자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한 번도 빠짐없이 열정적으로 참가하여 프로그램을 빛낸 남ㅇㅇ씨와 이ㅇㅇ씨는 우수교육생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우수교육생 표창을 받은 남ㅇㅇ씨는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모르는 나를 찾게 되었고, 가족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16년에도 산재근로장해인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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