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드림마스터 프로그램 실시.ⓒ나사렛새꿈학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2015년 5월 12일(화)부터 2016년 2월 16일(화)까지 본교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새꿈나래실에서 드림마스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마스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립생활 및 직업재활 교육을 통해 지체장애학생의 개별 맞춤형 진로와 직업교육을 실현함을 목적으로 한다.

드림마스터 프로그램은 개별 학생의 특성에 맞게 컴퓨터보조기기를 이용한 컴퓨터 활용 교육 실시, 지역사회 내 보호작업장의 단순 조립·포장 직무 교육 그리고 신변자립교육인 몸단장, 먹기, 옷 입고 벗기, 위생 등으로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새꿈나래실은 신변자립기술을 습득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동 높낮이 조절 싱크대, 화장대, 세면대, 테이블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지체장애학생들이 독립적인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드림마스터 프로그램을 계획한 이재욱 교사는 “새꿈나래실을 활용한 드림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장애학생의 개별 맞춤형 자립생활훈련 및 직업재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사회 전환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나사렛새꿈학교에서는 앞으로도 학생의 특성에 맞는 특별실을 구축하고 다양한 진로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체장애학생의 사회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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