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 “제 3회 경상남도 지적장애인 축구 대회”에 참여한 경남 어시스트가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의령군 지정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16개 장애인축구팀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전에 진행 된 테스트를 통해 4개 리그로 분류하여 한 팀당 3경기가 치뤄졌고, A조(별들의 전쟁)는 4개 리그에서 제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조로 경남 어시스트와, 남해 위고스, 창녕 슈퍼스타, 의령 꽃미녀 FC가 배치되어 각축을 벌였고 의령 꽃미녀 FC와의 경기에서 6:1, 창녕 슈퍼스타와의 경기 2:1, 남해 위고스와 3:0으로 승리하며 명실상부 경남 장애인축구팀 중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경남 어시스트는 올해로 창단 11주년 되었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지적장애인축구단 경남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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