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캠프 참가자들의 단체사진.ⓒ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센터장 임종필)은 지난 25일 ~ 27일(2박3일)까지 봄나들이 캠프로 경주를 다녀왔다.

이날 경주 캠프는 실내공간에서 벗어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하여 자연을 벗삼아 떠나는 힐링 여행 이였다.

특히 이번 경주 봄나들이 여행은 꽃들의 개화시기에 맞춰 떠난 여행으로 따뜻한 햇볕과 바람, 수줍게 얼굴을 내민 꽃을 보는 봄꽃여행이기도 했으며, 이밖에 불국사, 보문단지, 석굴암, 열기구 등 다채로운 문화탐방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온 이용자 부모님들 중 한분께서는 "아들이 너무 재미있게 놀고 뛰고 왔는지 오자마자 연신 웃더니 일찍 잠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우리 아이들은 얼굴표정에 자신의 감정이 다 그려진다며, 너무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다."라며 이번 봄나들이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봄나들이 여행을 기획한 라온의 송하근 팀장은 "날씨 및 환경의 변화에 따른 다양성을 통하여 이용자들의 건강과 사회활동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 변화를 꾀한다."고 이야기 했다.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추억 하나 하나를 사진으로 남겨, 1년동안 라온에서의 활동을 앨범으로 만들어 각 가정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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