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하모니” 공연 모습.ⓒ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지난 16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병철)에서는 1층 로비에서 성인장애인으로 구성된 인천시해밀합창단이 음악회 “행복의 하모니”를 통해 복지관 이용인과 보호자,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1년 동안의 합창단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습의 결과를 발휘한 이번 음악회는 많은 이용인과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음악적 소통을 이루었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서 해밀합창단 공연과 더불어 관내 풀잎사랑 하모니카 동호회 및 한국오카리나 교육 문화원 소속 여성앙상블 소리스케치, 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합창단의 찬조 출연으로 더욱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인천시해밀합창단 김한철 지휘자는 “1년 간 합창단원들의 노력이 묻어나는 공연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노래하는 해밀합창단의 공연을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해밀합창단은 2010년 인천시 최초로 구성된 장애인합창단으로, 총 26명의 합창단원들이 매주 1회 전문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하에 연습을 지속하고 있으며, 다양한 외부 초청공연으로 행복의 하모니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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