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회관과 이마트역삼점이 함께한 ‘사랑의 김장나눔’.ⓒ청음회관

이마트 역삼점이 지난 2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온정을 베풀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청각장애전문복지관인 청음회관(강남구 역삼동)과 함께 진행됐다. 사회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마트 역삼점의 후원금 전달 (약 400만원)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역삼점의 도명기 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 15여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300포기 가량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 날 담근 김장김치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100여가정에 겨울 방한용품과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이마트 역삼점의 도명기 지점장은 “청각장애인들의 경우 외관상 장애가 드러나지 않아 복지제도에서 소외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된다” 며 “사랑 나눔의 실천 일환으로 직원들과 힘을 모으게 됐으며 우리 지역사회 내에 소외된 장애인들과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마트 역삼점과 청음회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올해로 6번째이며, 이마트 역삼점은 지점 내 청각장애 사원을 고용하는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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