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결연캠프 참가자들과 단체사진.ⓒ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원제)는 삼성전자주식회사(대표이사 권오현)와 함께 지난 25일(토) ~ 26일(일) 1박2일동안 연천군 열두개울버섯마을, 포천시 굿데이카라반오토캠핑장에서 「제16회 사랑의 가족 꾸미기」 장애인․비장애인 결연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가족 꾸미기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무연고 장애인에게 가족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고, 가족과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가족을 연계해 줌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정신적․물질적 결연이 이뤄지는 가족캠프다.

이번 사랑의 가족꾸미기에는 삼성전자주식회사 임직원 15가족과 지체․뇌병변 장애인 거주시설 주몽재활원, 장애영유아 거주시설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 15명이 참여하여 1박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가족공동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매회 지속적인 가족결연이 이뤄지는 사랑의 가족 꾸미기는 결연캠프가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장애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참여가정은 다양한 가족공동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을 구성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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