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마인드와 함께하는 맛깔나는 짜장 DAY' 를 기념하기 위해 단체사진.ⓒ둔산종합사회복지관

지난 16일(화) 한마음아파트에서는(법동종합사회복지관 앞) 대전 동구 가양 2동에 위치한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 뷰티플마인드와 유성구 노은동 보아공방문화센터가 주관하는 '뷰티플마인드와 함께하는 맛깔나는 짜장 DAY'  중식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한마음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이웃들을 위한 중식 행사로 고소한 부추전과 맛있는 짜장면 800인분을 만들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은혜짜장선교단, 곰두리봉사단, 파랑새봉사단, 대한적십자사, 동그라미 봉사단, 얼숲대전사랑 등 30여명이 이번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지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대성1급모터스 안도국 대표, 대한적십자사 둔산종합사회복지관 안흥숙 회장 등 많은 분들의 정성어린 후원을 통해 이러한 행사를 준비하여 진행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정용기 국회의원, 박수범 대덕구청장과 대덕구 의회 이세형 의장 등의 내빈이 방문하여 행사를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의 대화 및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장을수 원장과 현장을 총괄지휘한 류지창 위원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정신장애인들이 이러한 계기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융화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많은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짜장 DAY 를 이어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찾아가는 짜장나눔 행사를 통하여 소외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이룩하는 장을 만들어가겠다." 라고 하였다. 

 

이번 행사는 13회 행사로 올해 말까지 20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20,000 그릇의 짜장면을 대전의 각 구를 돌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이 행사를 주최한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전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도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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