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 ‘무지개 Camp’ 단체사진.ⓒ문촌7사회복지관

고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문촌7사회복지관(윤영 관장)에서는 7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속초로 총 88명이 2014년 장애·

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 ‘무지개 Camp’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무지개캠프는 포스코건설 지원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포스코임직원 자녀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장애청소년과 1대 1로 짝을 이뤄 1박2일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들은 물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1대 1로 한 팀이 되어 만든 도자기 접시는 다른 어떤 값비싼 물건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우리’의 작품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이진혁(15세, 남)봉사자는 “무지개 Camp에서 만난 장애인 친구들에게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캠프는 나에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선미 사회복지사(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는 “장애‧비장애청소년들이 1박2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비장애청소년들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게 되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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