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가 울고 점점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7,8월! 일상을 떠나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기 마련이다.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1박2일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양평 외갓집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감자전 만들어먹기, 물놀이 마당, 황토 머드팩 놀이, 옥수수 따기, 숯불 바비큐 파티 등 시골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외갓집마을 체험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로 7월 24-25일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중증 지적, 자폐성 성인장애인과 함께하고 8월 12-14일은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의 통합캠프로 예정되어있다.

직장인 및 성인들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골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시원하게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중고등학생들은 장애청소년과 돈독한 우정을 쌓는 것은 멋진 기회로 2014년 여름을 채워나가는 것은 어떨까?

무더위에 짜증과 스트레스가 쌓이는 여름, 장애인과 함께 1박2일 동안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장애인식개선도 하고 멋진 추억도 쌓아가길 기대한다. 문의는 031)270-02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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