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타스님)은 5일 제2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광장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 30여명은 대회 참가자.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홍보 전단지 및 복지관 홍보자료 등을 나누어 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 또한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사업부장 신행스님을 포함한 직원 20여명은 마라톤대회에 하프코스, 10Km, 5Km 코스에 직접 참가하여 2014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는 시작됩니다’라는 피켓을 번호판에 부착하고 달려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였다.

성타큰스님 관장(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주지역의 대표 축제인 벚꽃마라톤대회에서 경주시장애인복지관을 알리고, 대회참가자,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이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장애인식을 개선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로 개관 13주년을 맞이하며 심리․언어․물리․작업치료사 및 사회복지사 등 40여명의 직원들이 지역의 장애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교육, 훈련, 취업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4일부터 일주일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건강관리교육, 문화공연, 사랑의 점심나누기(무료급식)등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복지관 프로그램 및 치료에 관한 문의는 복지관 사례관리지원팀(054-776-75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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