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JEJU 장애인뮤직페스티벌 모습.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2013 JEJU 장애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됐으며,“J”밴드(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가수 “홍관수”(시각장애인 가수), “소리사랑” 중창단(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T-SOM”밴드(아가의집), 등이 참가했다.

이번 제주장애인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뮤지션의 특화된 문화적 코드를 만들고 발전시키며 지속적인 문화향유 및 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행사 관계자와 가족 그리고 관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대표 최희순)는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보하고 장애인들이 단순히 문화예술분야의 수용자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창작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3개의 공연 예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7개영역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예술제 공연 외 시민사회단체·장애인단체․각종 행사에서도 찬조공연 등의 문화예술 관련 창작활동과 제주도내 문화예술 편의시설 개선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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