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수)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영호)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이용 장애인 25여명과 함께 강원도 춘천 일대로 “연금이와 떠나는 공감여행 1일”를 다녀왔다.

서울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 4개 기관(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중구장애인복지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연합으로 진행한 이번 여행은 서울 일대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100여명에게 여행의 기쁨과 여가만족을 제공했다.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에니메이션 박물관 관람 및 주변 올레길을 탐방 하였으며 장애인들에게 시장 상품권을 제공하여 춘천 전통시장에서 직접 필요한 물품을 골라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의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춘천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하신 복지관 이용고객 박○○ 님께서는 “춘천은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번에 공감여행으로 갈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여행을 하기 힘든 우리에게 이렇게 여행의 소중함과 기쁨을 느끼게 해준 국민연금공단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18차를 맞이한 이번 공감여행은 장애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여행을 떠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여행 프로그램을 통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의 만족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국민연금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 최고의 연금복지서비스 기관을 지향하며 다 같이 미소 짓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국민연금공단의 자원봉사자들은 아직도 여행의 꿈에서 소외된 또 다른 장애인들에게 잊지 못 할 여행을 선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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