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축제 희망백일장을 기념하며 머리위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주최하고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이 주관한 ‘2013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희망백일장’이 지난 9월 6일(금), 오후 2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 내 실내경기장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정용연 광명시의회 의장, 최화규 경기광명교육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과 광명시 문해교육 9개 기관 문해 학습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고, 글 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희망백일장은 시립새싹어린이집의 6,7세 원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나만의 필통 만들기 체험, 문해 골든벨 O X 퀴즈, 공동체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백일장 입상자 19명에게 시상을 진행하여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은 어르신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에 대한 평가 및 성취감을 높이며, 학습자간의 교류와 지지를 나누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늦은 나이에도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린다.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어르신들의 학습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희망백일장의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희망백일장을 비롯하여 비문해 학습자의 학습에 대한 다양한 지지를 위해 노력하는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문해교육기관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이 어려웠던 시절 배움의 기회가 적어 학습에 대한 소외계층이 되어버린 문해 학습자들에게 배움을 통한 기쁨과 희망이 꽃피는 평생학습 실천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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