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장애인주간보호센터(용인시 수지구 위치)는 7월 25~2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2013년 여름캠프 ‘힐링캠프, Happy Together’를 진행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 도모와 가족과 떨어져 지냄으로써 독립심을 키우고 동료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내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이번 캠프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축령산 히든벨리 근처 계곡 등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진행됐다.

장애인들이 단순히 문화체험을 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스스로 많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간에도 유대감과 협동심을 증진시킴을 통해 흥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주간보호센터 여름캠프에 직접 참가한 정유정 자원봉사자는 ‘더위 속에서도 이용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협동하며 다함께 힐링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 문화 활동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과 만족감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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