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전과 후 모습.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과 아산비젼봉사단(단장 김길년)은 10일(토)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손을 잡아 평소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는 그 동안 노후 된 환경에서 거주하며 각종 질병발병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인 대상자를 끈질기게 설득하여 욕구에 맞게 도배, 장판 및 집주변 환경미화, 아산행복드림 기부업체 “파파이불”로부터 기부 받은 이불을 전달했다.

아산비젼봉사단 김길년 단장은 “우리 봉사단의 목적과 사명이기도 하지만 늘 자원봉사를 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이 지역에 소외 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아산비젼봉사단의 헌신과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하고, 여전히 장애로 인해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소외감, 상실감, 박탈감과 경제적 독립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지속적으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복한 하루 프로그램은 아산시 관내 재가장애인 가정에 정기적인 정서지원 서비스제공 및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균형적인 식사를 통해 영양결핍과 2차 질병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재활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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