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희)은 장애를 가진 아동들에게 말이라는 동물을 매개로 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을 도모할 수 있는 재활승마 프로그램 “나와 말의 아름다운 만남” 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대전 복용승마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0년 1월부터 시행되어왔던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의 치료, 재활, 역량강화 서비스 수급 기회 확대를 위한 목원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2013년 6월 13일(목)부터 주 1회 뇌성마비,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아동 8명을 대상으로 대전 복용승마장에서 재활승마를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를 안정된 상태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용 승마장에서는 재활 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승마장 트랙을 개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장애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장소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명희 관장(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 판단력과 자신감, 균형감각 등 다양한 부분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이길 기대하고 이번 협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장애아동들이 재활승마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기초재활서비스팀

(042-540-3560)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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